야외 달리기와 러닝머신은 두 가지 모두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러너에게 어떤 달리기를 더 선호하는지 묻는다면, 선호하는 달리기에 따라서, 야외 달리기를 좋아하는 러너들은 트레드밀의 단조로움을 참을 수 없다고 말할 것이고, 트레드밀을 좋아하는 러너들은 덥고 추운 곳에서 뛰고 싶지 않다. 등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달리기를 하는데 있어 좋고 나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외 달리기와 러닝머신 방식 모두 좋은 달리기이며 러너들의 몸을 더 좋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두가지 방식 모두 해본 러너로써, 각 방식의 대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야외 달리기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 환경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햇빛을 쬐고, 나무와 꽃을 보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햇빛을 쬘 기회가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달리기를 하면, 주말 또는 휴일 낮에 햇빛을 쬐며 운동을 할 수 있고, 몸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햇빛은 신체의 비타민D 합성을 통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생체 리듬 조절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하며, 자외선 자극을 통해 면역력 강화 및 건선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살면 4계절을 몸으로 느낄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천이나 한강의 달리기 코스를 달리다보면 사계절의 풍경, 소리, 냄새를 느끼며, 흥미와 재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봄에는 자라는 새싹을 보며, 여름에는 햇빛과 함께, 가을에는 낙엽과 함께, 겨울에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며 달리다 보면 자연을 즐기는 나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형 및 경사로로 달리기의 다양함을 선사하여 열량소모가 더 많습니다.
나만의 러닝코스로 다양한 지형 및 경사로를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지형은 신체의 균형감, 조정력 및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사로는 평지에 단련된 러너들에게 더 큰 도전을 주며, 달리기 능력을 향상하는데 큰 훈련이 되어 열량소모가 많습니다. 저는 실제로 5km~10km 달리기 후에 100m정도의 경사로를 5회 왕복하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러닝 크루나 마라톤에 참여할 동기부여가 됩니다.
러닝크루 가입으로 새로운 사람들과 달리기하며, 다양한 마라톤(5km, 10km, 하프, 풀코스)에 참석하여 가슴떨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러닝머신
기상조건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다.
눈, 비, 폭염, 추위, 대기질에 상관 없이 언제나 뛸 수 있습니다. 러닝머신은 낮, 밤, 기상조건에 상관없이 언제나 운동할 수 있습니다.
러닝머신의 쿠션으로 부상을 예방 할 수 있다.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 우레탄에 비해 러닝머신의 쿠션이 좋아서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감소됩니다.
근육의 피로도와 부상 위험이 낮아서, 달리기시 부상을 예방하고 야외에 비해 더 편안함을 줍니다.
속도 및 목표를 수동으로 입력해서 체계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지금은 스마트워치 및 달리기 앱의 발달로 야외 달리기에서도 속도 및 목표를 수동으로 입력해서 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여러 환경 조건(횡단보도, 마주치는 사람, 자동차, 자전거 등)으로 완전한 속도 및 목표를 체크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러닝머신은 속도 및 목표 입력 뒤 방해요소가 없으므로 속도를 조절하여 자신의 페이스를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안전하다.
러닝머신은 집이나 헬스장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과 상관없이 안전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결론
야외달리기와 러닝머신은 각각의 장점이 있으며, 운전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고도 비만 제외)나 마라톤 준비를 하는 사람은 야외 달리기를 추천하며, 관절이 약하거나 발목 부상이 있는 사람은 러닝 머신을 추천합니다. 또한, 두 가지 운동 방식을 적절히 조합하여 균형 있게 운동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외 달리기와 러닝머신은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고 활용하면 즐거운 달리기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당신의 달리기 라이프를 응원합니다!
